마약 밀수 11% 증가…개인용 소량 밀수 증가

농심에 따르면 신라면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2100억 원으로 전년(1조600억 원)보다 14.

2018년의 약 362억 달러에 비해 20% 증가했다.500억 달러 규모 세계 라면 시장 노린다 라면이 해외에선 펄펄 날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성장이 정체돼 있다.

국가별 소비자들의 입맛을 반영한 현지 맞춤형 제품을 꾸준히 내놓은 것이다.유튜버들의 익살스러운 모습에 열광한 전 세계 시청자들 사이에서 한국의 매운 라면은 ‘도전의 아이콘이 됐다.2026년에는 527억 달러까지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.

더욱 커지는 세계 시장에서 K라면은 계속 승자가 될 수 있을까.베트남과 태국 등에선 한국 제품이면 뭐든 잘 팔린단 얘기가 돌 정도다.

일본(5797만 달러) 순이다.

지난해만 16억6000만 개가 팔렸는데 이는 전 세계에서 1초에 53개씩 팔린 셈이다.K라면 펄펄몇 년 전만 해도 외국인들에게 잘 알려진 한국 음식은 불고기나 비빔밥이었다.

인구 감소로 절대적인 소비가 갈수록 줄어든다는 점은 라면 업계뿐 아니라 모든 국내 식품 제조사가 피해갈 수 없는 걸림돌이다.일찌감치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린 농심의 전략이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.

특히 해외 판매액이 7100억 원(58.말레이시아(4470만 달러)나 호주(3567만 달러)에서도 잘 팔리면서 전 대륙에서 골고루 인기를 누리고 있다.